Tim Linghau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Tim Linghaus - Memory Sketches (1631 Recordings, 2018) 독일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팀 린그하우스의 신보. 17분 분량의 미닌 앨범 Vhoir (2016)와 이후 선보였던 싱글 몇 개가 팀에 대해 알 수 있는 사전 정보의 모든 것이며, 동시에 이번 앨범은 그의 공식적인 첫 풀타임 리코딩인 셈이다. 지금까지 팀이 선보였던 음악에는 하나의 기본적인 특징이 있다. 피아노 라인으로 메인 테마를 구성하고 신시사이저로 배경을 묘사한 다음 필드 리코딩이나 노이즈로 디테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이와 같은 기본 방식은 유지되고 있다. 또 한가지 팀 음악의 특징은 강한 묘사적 성격과 이를 배경으로 하는 표제적 특징이다. 이전 EP에서 6개의 곡 중 3개의 트랙에서 "Travel Sketches"라는 제목에 상황에 따른 부제를 붙였는데, 이번에는 앨범의 타이틀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