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사용된 동영상은 여기 유튜브, 이에 관한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참조. OST의 러닝 타임과 동영상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음악은 영상 속에서 어떤 특별한 역할을 한다기보다 단순한 배경음악 정도로 활용되고 있다. 영상은 인간의 도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반면, 음악은 그들이 마주한 자연과 직면한 상황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비교적 큰 규모의 사운드를 활용해 작업한 음악을 영상에 맞춰 작편곡을 진행하다 보니 앨범 전체가 다소 버라이어티 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면 신 단위로 음악을 나눠 그에 맞는 음악을 깔고 있어 사운드와 영상의 대비적 균형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영상 속 사진 스틸 컷만큼이나 음악 또한 살짝 넘친다는 것은 개인적인 인상.
20210109